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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이나영 '뷰티풀데이즈' 개막작 선정 이유"
작성 : 2018년 09월 04일(화) 16:15

전양준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전양준 집행위원장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과 폐막작 선정 이유를 밝혔다.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용관 집행위원장, 전양준 집행위원장, '뷰티풀 데이즈'의 연출을 맡은 유재호 감독과 주연 이나영이 참석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은 윤재호 감독의 '뷰티풀데이즈'다. '뷰티풀데이즈'는 이나영의 출산 후 첫 복귀작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전양준 집행위원장은 "'뷰티풀데이즈'를 개막작으로 선정한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두 번의 가족 해체를 통해 종국에는 가족 관계가 복원되는 독특한 이야기 구조에 매력을 느꼈다. 또 시의적절하게 탈북민 문제를 다루고 있는 소셜 드라마이기에 관심이 더 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폐막작 '엽문외전'은 부산영화제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홍콩의 장르 영화를 선정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내달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초청작 79개국에서 32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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