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김인권 "물괴 소리 내…한번 하고 나니 별이 보이더라"(물괴)
작성 : 2018년 09월 03일(월) 16:37

김인권 '물괴'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김인권이 영화 '물괴'에서 물괴 소리를 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물괴'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 배우 김인권, 김명민, 이혜리, 최우식, 허종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인권은 "'물괴' 목소리를 제가 했다.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한번 지르고 나면 모든 에너지가 소진된다. 한번 하고 나니까 그 다음부터 별이 보이더라. 살기 위해서 못하겠다고 하고 몇번 하다가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허종호 감독은 "김인권 씨가 하신 목소리를 100% 활용했다. 조용한 곳에서 낮은 소리를 자세히 들어보면 김인권의 소리가 조금씩은 들린다"고 말했다.

한편 12일 개봉하는 '물괴'는 중종 22년 거대한 물괴가 나타나 백성들을 공격하기 시작하는 가운데 중종(박희순)이 모든 것이 자신을 몰아세우는 영의정(이경영)과 관료들의 계략이라 여겨 윤겸(김명민)을 궁으로 불러들여 수색대를 조직하고 윤겸과 오랜 세월을 함께한 성한(김인권)과 외동딸 명(이혜리), 왕이 보낸 허 선전관(최우식)이 함께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