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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결장' 콜로라도, 샌디에이고 잡아내며 연패 탈출
작성 : 2018년 09월 02일(일) 12:28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이 결장한 가운데 팀은 승리를 거뒀다.

오승환의 콜로라도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로써 콜로라도는 연패를 끊어내며 시즌 73승6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LA다저스와 격차를 줄였다. 샌디에이고는 5연승 도전이 실패로 돌아가며 시즌 54승84패가 됐다.

이날 오승환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선취점은 샌디에이고의 몫이었다. 샌디에이고는 2회말 선두타자 헌터 렌프로가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콜로라도는 4회 경기를 뒤집었다.

콜로라도는 4회초 선두타자 디제이 르메휴의 솔로포와 무사 1루에서 터진 트레버 스토리, 맷 할러데이의 연이은 적시타로 3-1로 역전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4회말 렌프로가 다시 한 번 솔로포로 아치를 그리며 콜로라도를 추격했다. 하지만 콜로라도는 6회초 1사 1,2루 득점 찬스에서 이안 데스몬드가 1타점 쐐기 적시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승리로 매조졌다.

경기는 콜로라도의 4-2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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