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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CLE전 3안타 맹타…팀도 승리(종합)
작성 : 2018년 09월 02일(일) 11:12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3안타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만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팀의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타율은 0.273이 됐다.

이날 최지만은 총 들어선 네 번의 타석 중 세 번의 타석에 안타를 신고했다. 이는 지난 7월 24일 뉴욕 양키스와 맞대결 이후 처음이다.

최지만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가동됐다.

최지만은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방망이를 잡았다. 최지만은 상대 선발 셰인 비버를 상대로 그의 초구를 공략해 필드 좌측에 떨어지는 시원한 2루타를 뽑아냈다. 최지만은 득점까지 노려봤지만 후속타 불발로 아쉬움을 삼켰다.

최지만의 방망이는 4회 다시 한 번 불을 뿜었다.

최지만은 팀이 2-0으로 앞선 4회초 1사 후 타석에 들어서 비버를 상대로 다시 한 번 큼지막한 2루타를 신고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2루에서 견제사 당하며 이닝을 마감했다.

6회 2루수 땅볼로 숨을 고른 최지만은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에드워즈를 상대로 그의 2구째를 잡아당겨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후속타자 윌리 아다메스와 제이크 바우어스가 연이어 볼넷을 얻어내며 3루까지 진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더 이상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9회초 다시 한 번 방망이를 들었지만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클리블랜드에 5-3으로 승리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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