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서 팀의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첫 타석에서 장타를 신고한 최지만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팀이 2-0으로 앞선 4회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최지만은 상대 투수 셰인 비버의 공을 공략해 필드 좌측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2루타를 뽑아냈다.

최지만은 득점까지 노려봤으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진 못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4회말 현재 클래블랜드에 2-0으로 앞서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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