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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올 시즌 두 번째 7이닝 투구…3이닝 연속 삼자범퇴(7보)
작성 : 2018년 09월 01일(토) 12:52

류현진 / 사진=LA 다저스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류현진(LA 다저스)이 올 시즌 두 번째로 7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오전 11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초 '천적' 폴 골드슈미트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다행히 2회부터 안정을 찾은 류현진은 추가 실점 없이 애리조나 타선을 봉쇄했다.

7회초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타자 데이비드 페랄타를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이후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를 우익수 뜬공, 닉 아메드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5회부터 3이닝 연속 삼자범퇴다.

한편 다저스는 7회 현재 애리조나에 1-2로 끌려가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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