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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천적' 골드슈미트에 투런포 허용(1보)
작성 : 2018년 09월 01일(토) 11:19

류현진 / 사진=LA 다저스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류현진(LA 다저스)이 1회부터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오전 11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초 선두타자 스티븐 수자를 내야 안타로 내보내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유격수 방면 깊숙한 타구를 매니 마차도가 멋지게 잡아낸 뒤 송구했지만, 수자의 발이 더 빨랐다.

류현진은 A.J. 폴락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하지만 '천적' 폴 골드슈미트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허용했다.

다행히 류현진은 후속 타자 데이비드 페랄타를 헛스윙 삼진,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를 3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1회 현재 다저스는 애리조나에 0-2로 끌려가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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