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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hot] 문제작 '상류사회'부터 한국계 배우 총출동 '서치'까지
작성 : 2018년 08월 31일(금) 13:09

'상류사회' 스틸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8월 마지막 주 인간의 근본적인 욕망을 다룬 '상류사회'부터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들이 총출동한 '서치'까지 다양한 작품이 관객들을 찾아왔다.

◆ '상류사회'-19금 파격 문제작

'상류사회'(감독 변혁)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상류사회의 민낯을 노골적인 스토리로 그려내 문제작으로 떠올랐다. 특히 수위 높은 베드신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상류세계의 이중성과 그 세계를 비판하면서도 동경하는 우리의 양면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인간의 근본적인 욕망에 대해 다룬다.

'서치' 스틸



◆ '서치'-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총출동

'서치'(감독 아니쉬 차간티)는 부재중 전화 3통 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인터넷에서 단서를 모으는 아빠라는 독특한 스토리와 OS 운영체제, 모바일 화면으로만 구성된 파격적인 형식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 영화는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한인 가정에서 벌어진 실종사건을 다룬 만큼 존 조를 비롯해 조셉 리, 미셸 라, 사라 손까지 한국계 배우들이 출연한다.

'살아남은 아이' 스틸



◆ '살아남은 아이'-애도와 용서에 대해 말하다

'살아남은 아이'는 아들이 죽고 대신 살아남은 아이와 만나 점점 가까워지며 상실감을 견디던 부부가 어느 날 아들의 죽음에 관한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분 공식 초청을 비롯해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은 애도와 용서, 죄책감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울림을 선사한다. 배우 최무성, 김여진, 성유빈 등이 출연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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