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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민→하하, 손가락 동작으로 안타까운 구설수[ST이슈]
작성 : 2018년 08월 30일(목) 18:05

하하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가수 하하와 개그맨 박명수 부인 한수민이 연일 손가락 동작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앞서 하하는 지난 28일 유명 축구 해설 개인 방송 크리에이터인 BJ감스트가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에 출연했다. 이 과정에서 가수 쿤타가 후원을 하자 하하는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홍보가 아니다. 맹세한다"며 엄지 손가락과 새끼 손가락을 자신의 얼굴에 가져갔다.

하하 소속사 콴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30일 "하하의 손동작은 약속을 의미하는 뜻이었다"면서 "그럼에도 신중하게 행동을 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해를 불러일으킨 부분은 죄송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하하의 손동작에 대해 "어머니를 비하하는 표현이 담긴 손동작을 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며 논란이 커졌다. 하지만 해당 논란은 캡처된 각도 때문에 불거진 오해일 뿐, 인터넷 생방송을 봤을 때는 문제가 없었다는 의견도 만만찮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한수민 / 사진=한수민 SNS 캡처



바로 전날 박명수 부인 한수민 또한 손가락 제스추어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한수민은 SNS 라이브 방송 중 코팩 제품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부모님을 비하하는 의미를 담은 손동작을 취해 비난을 받았다.

이후 그는 SNS를 통해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린 점, 고개숙여 사과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그의 해명에도 불구 경솔한 그의 행동으로 인해 한수민이 출연 중인 TV조선 '아내의 맛' 게시판에 하차 요청이 쇄도하는 등 후유증이 만만찮다. 한수민의 경우 '아내의 맛'에 단발성으로 출연한 것이기에 출연 분량에 영향은 없다.

박명수의 아내로서 방송에 출연하며 많은 화제를 모으던 그였다. 사소한 행동으로 인해 남편과 자신의 이미지에 흠집이 생기게 돼 아쉬울 뿐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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