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임영희 17점·박지수 3블록' 농구 단일팀, 대만전 전반 50-35 리드(1보)
작성 : 2018년 08월 30일(목) 12:48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여자 농구 단일팀이 대만과의 4강전 전반을 15점 차로 앞서며 결승 진출에 한 발 더 다가갔다.

단일팀 농구 대표팀은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4강전에서 전반전을 50-35로 앞서 나갔다.

1쿼터 26-17로 앞서던 단일팀은 로숙영의 속공 레이업 실패 이후 3점을 내주며 6점 차로 쫓겼다. 그러나 김한별이 점프슛으로 대만의 흐름을 끊으며 28-20으로 8점 차 리드로 2쿼터를 맞이했다.

단일팀은 강이슬의 3점과 로숙영의 스틸에 이은 속공 레이업으로 2쿼터 초반 33-22로 점수를 벌렸다. 단일팀은 대만의 작전타임 이후 박지수를 투입하며 골밑을 강화했다. 대만은 연속 3점으로 추격하며 30-35까지 따라왔다.

대만은 박지수의 높이에 고전했다. 박지수가 블록슛 3개로 대만의 기를 꺾었고, 단일팀은 임영희의 연속득점으로 다시 43-33으로 점수를 벌리는 등 2쿼터 종료까지 점수를 쌓으며 50-35로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