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일본과 아랍에미리트가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 이후 다시 한 번 만났다.
일본과 아랍에미리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전에서 맞붙고 있다. 일본은 8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UAE는 북한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일본과 아랍에미리트는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한 판 승부를 벌인 적이 있다. 당시 일본은 유키 사네토의 결승골에 힘입어 값진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일본은 이 대회에서 켄스케 나가이가 5골로 득점왕에 오르는 등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당시 한국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일본과 아랍에미리트 승자는 오는 9월 1일 한국을 상대로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치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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