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부일영화상이 네티즌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남녀인기스타상'을 신설했다.

2018 부일영화상 측은 29일 남녀 인기스타상 후보를 공개했다.

부일영화상 인기스타상은 각 부문별 최종 후보에 오른 26작품의 주, 조연 배우를 대상으로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부일영화상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 가능하다.

남자 인기스타상 부문에는 '범죄도시'의 마동석, 윤계상, '아이캔스피크'의 이제훈, '신과함께'의 하정우, 김동욱, 이정재, '남한산성'의 이병헌, 김윤석, '공작'의 황정민, 이성민, 주지훈 '독전'의 조진웅, 류준열 '버닝'의 유아인, '변산'의 박정민 등이 후보에 올랐다.



여자 인기스타상에는 '허스토리'의 김해숙, 김희애, '리틀 포레스트'의 김태리, '신과함께' 김향기, '변산'의 김고은, '소공녀'의 이솜, '버닝'의 전종서, '마녀'의 김다미 등이 후보에 올랐다.

인기스타상 투표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요트 승선권, 크루즈 승선권, 국내선 왕복 항공권, 뷔페 식사권 등 총 7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한편 부일영화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전년도 수상 배우의 핸드프린팅 행사를 시작으로 레드카펫, 시상식, 축하공연 무대로 진행된다. 부일영화상 관람을 원하는 분들은 9월 초 부일영화상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1인 2매 입장권이 제공된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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