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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휴식' 콜로라도, 에인절스에 전날 패배 설욕
작성 : 2018년 08월 29일(수) 14:13

메이저리그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콜로라도 로키스가 LA 에인절스에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콜로라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콜로라도는 72승60패를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64승69패가 됐다.

콜로라도는 1회초 카를로스 곤잘레스의 2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카일 프리랜드가 호투를 펼쳤다.

에인절스는 5회말 데이빗 플레처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콜로라도는 7회초 1사 3루 찬스에서 이안 데스먼드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3-1로 차이를 벌렸다. 에인절스는 8회초 앨버트 푸홀스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1점차로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프리랜드는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후 스캇 오버그와 웨이드 데이비스가 각각 2이닝과 1이닝을 책임지며 프리랜드의 팀 승리를 지켰다.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았다.

에인절스는 7명의 투수를 동원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배의 쓴맛을 봤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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