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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고스트' 최귀화 "'택시운전사'와 동시 촬영…술 마시며 역할 몰입"
작성 : 2018년 08월 29일(수) 11:45

'원더풀고스트' 최귀화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원더풀 고스트' 출연 배우 최귀화가 영화 '택시운전사'와 '원더풀 고스트'를 동시에 촬영했다고 털어놨다.

29일 진행된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원더풀 고스트' 제작보고회에 조원희 감독, 배우 마동석, 김영광, 이유영이 참석했다.

이날 배우 최귀화는 '원더풀 고스트'에서 미스터리적인 느낌을 간직한 태진의 직장 상사 경찰 종신 역을 맡았다. 그는 "이 영화 찍을 때 '택시운전사'를 촬영 중이었다. 두 캐릭터를 왔다갔다하기가 어려웠다. '택시운전사' 촬영할 때는 무섭게 했고 전라도에서 충청도로 오면서 술을 마시고 나태해지려고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귀화는 '원더풀 고스트'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가 재미있었고 유령과 사람이 부딪히면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가 신선했다"고 털어놨다.

9월 개봉하는 '원더풀 고스트'는 딸 바보이면서 개인주의자인 장수(마동석)에게 경찰 출신 고스트 태진(김영광)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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