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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롤 대표팀, 사우디아라비아와 4강 격돌
작성 : 2018년 08월 28일(화) 17:06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세계 최강' 한국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와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최우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마히카스퀘어 브리타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A조 2일차 경기에서 베트남과 중국을 격파했다.

1일차 경기에서 4승을 수확했던 한국은 6전 전승을 기록하며 A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의 준결승전 상대는 사우디아라비아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대만에 이어 B조 2위를 차지하며 4강에 올랐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과 큰 차이가 있는 만큼 이변이 없는 한 한국의 결승 진출이 유력하다.

한편 준결승전은 3전2선승제로 진행된다. 한국이 결승전에 진출할 경우, 중국-대만전의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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