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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살인' 형사 김윤석,주지훈 자백 믿고 끝없는 수사, 보도스틸 공개
작성 : 2018년 08월 28일(화) 14:06

'암수살인' 김윤석, 주지훈 스틸 / 사진=쇼박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김윤석과 주지훈의 부산에서 벌어진 범죄실화로 기대를 모아온 '암수살인'이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암수살인'(감독 김태균 · 제작사 필름295)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이다. '암수살인'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는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앞서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 당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올 가을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한 '암수살인'이 범죄 수사 장르의 일반적 패턴을 깨고 새로운 차원의 재미와 긴장감을 기대하게 하는 보도스틸로 관객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암수살인'의 보도스틸에는 집념과 소명으로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진실을 쫓는 유일한 형사 형민(김윤석)과 감옥 안에서 추가 살인을 계속해서 자백하는 태오(주지훈)의 밀도 높은 심리전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감옥 속에서 퍼즐처럼 추가 살인의 단서를 흘리며 형민을 지속적으로 도발하는 태오와 진위 여부조차 알 수 없는 태오의 자백을 믿고 시체도 실체도 없는 '암수살인' 속 피해자를 찾아다니는 형사 ‘형민’의 모습에서 그들이 선보일 강렬한 대결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부산의 다채로운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형민의 끝을 모르는 수사와 그의 수사 파트너로 사건 추적을 돕는 조형사(진선규)의 열정 가득한 수사,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되는 반전을 거듭하는 증거들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포기하지 않고 피해자를 찾아 수사를 고집하는 형민의 집념에 공감, 태오의 여죄를 밝히고자 하는 단단한 신념의 김수민(문정희) 검사 역시 '암수살인'을 기대하게 하는 또 하나의 포인트이다.

한편 김윤석과 주지훈이 선보일 강렬한 연기 시너지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리얼리티 넘치는 이야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암수살인'은 10월 초 개봉한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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