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추신수, SF전 대타로 나와 중전 안타…16G 연속출루
작성 : 2018년 08월 27일(월) 11:22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터뜨리며 연속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9회 대타로 나서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타율은 0.283이 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15경기 연속출루 행진을 달리고 있던 추신수는 대타로 나서서도 물오른 타격감을 뽐내며 자신의 연속출루 행진을 '16경기'로 늘렸다.

추신수는 팀이 1-3으로 뒤진 9회 방망이를 잡았다.

9회초 1사 상황에서 키너-팔레파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투수 마크 멜란슨과 맞대결서 그의 5구째를 잡아 당겨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득점까지 노려봤으나 후속타 불발로 홈 플레이트를 밟는데는 실패했다.

한편 텍사스는 샌프란시스코에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