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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결승골' 리버풀, 브라이튼 꺾고 3연승 단독 선두 질주
작성 : 2018년 08월 26일(일) 08:53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리버풀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제압하며 리그 단독 선수들 질주했다.

리버풀은 2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치러진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브라이튼과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3연승을 달리며 승점 9점으로 1위에 올라섰다.

리버풀은 지난 경기와 동일한 라인업을 내세웠다.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 로베르토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가 스리톱을 구성했다. 나비 케이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제임스 밀너가 미드필더진을 꾸렸고,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즈, 알렉산더 아놀드가 수비를 형성했다. 골문은 알리송 베케르가 지켰다.

브라이튼은 글렌 머레이가 최전방에 나섰고 솔리 마치, 이브스 비수마, 안토니 녹카트가 2선에서 공격을 도왔다. 다비 프로페르, 데일 스티븐스가 중원에 위치했고, 가에탕 봉, 셰인 더피, 레온 발로군, 마르틴 몬토야가 포백을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매튜 라이언이 꼈다.

리버풀은 전반 중반 선취골을 터뜨렸다. 주인공은 살라였다. 리버풀은 전반 23분 상대 실책을 밀너가 끊어내자 이를 피르미누가 잡아 살라에게 내줬다. 살라는 잡지 않고 곧장 다이렉트 슈팅을 시도해 브라이튼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에도 리버풀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리버풀은 살라, 피르미누, 마네를 중심으로 시종일관 브라이튼의 골문을 두드렸다.

리버풀은 후반 막판 브라이튼의 공세에 잠시 밀리기도 했지만 1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경기를 매조졌다.

경기는 리버풀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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