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14경기 연속 출루에 도전한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최근 1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시즌 21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상승세를 탔다. 추신수가 이 기세를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만약 추신수가 홈런 1개를 추가한다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22홈런)을 작성하게 된다.
추신수가 상대할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는 우완 데릭 로드리게스로 올 시즌 6승1패 평균자책점 2.25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텍사스의 선발 라인업은 추신수(좌익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노마 마자라(우익수)-주릭슨 프로파(3루수)-조이 갈로(중견수)-아이재아 카이너 팔레파(포수)-로날드 구즈만(1루수)-드류 허치슨(투수)으로 이어진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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