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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탈세 의혹…스페인 법원 "계속 조사"
작성 : 2014년 07월 29일(화) 11:46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Getty Images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스페인 법원이 아르헨티나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26)의 탈세 의혹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처분을 거부해 조사를 계속하라고 지시했다.

미국 CBS스포츠 등 다수의 매체는 29일(한국시간) "메시의 아버지가 자신의 초상권으로 벌어들인 수입금의 세금을 피하기 위해 설립된 유령 회사를 존재를 만들었고 메시도 이 사실을 알고 회사를 만드는데 동의했다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전했다.

메시와 메시의 아버지 호르헤 오라시오 메시는 2007~2009년에도 수백만 달러의 세금을 내지 않아 지난해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법원은 "메시의 아버지는 탈세혐의가 있지만 메시는 정확한 재정에 대해서는 몰랐다"고 지난 6월에 결론을 내렸다.

미국의 경제 잡지 포브스에 따르면 현재 메시는 매년 650억 원의 수입을 얻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스포츠스타 중 4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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