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탬파베이 레이스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질주했다.

탬파베이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역전승했다.

5연승을 달린 탬파베이는 67승61패를 기록했다. 반면 캔자스시티는 5연패에 빠졌다. 38승90패.

탬파베이는 이날 경기 중반까지 2-3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7회말 무사 1,2루 찬스에서 상대 실책을 틈타 1점을 따라가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9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도 상대 실책으로 점수를 얻어내며 행운의 끝내기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탬파베이의 최지만은 8회말 대타로 출전했지만 2루수 땅볼로 아웃된 뒤 대수비와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252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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