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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먼드 끝내기 홈런' COL, SD에 재역전승…오승환 휴식
작성 : 2018년 08월 24일(금) 09:40

메이저리그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콜로라도 로키스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오승환은 휴식을 취했다.

콜로라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말 터진 이안 데스먼드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콜로라도는 70승5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 반면 샌디에이고는 2연패에 빠졌다. 50승80패.

오승환은 이날 경기에 등판하지 않았다.

콜로라도는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데이빗 달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샌디에이고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이어진 6회초 공격에서 헌터 렌프로의 솔로포로 응수했다.

콜로라도는 6회말 1사 3루 찬스에서 놀란 아레나도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달아났지만, 샌디에이고는 7회초 만루 상황에서 호세 피렐라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콜로라도를 향해 웃었다. 콜로라도는 9회말 1사 이후 트레버 스토리의 안타로 추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헤랄도 파라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데스먼드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끝내기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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