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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FC서울과의 경기 자선경기 아냐…인천 AG 나간다면 우승 목표"
작성 : 2014년 07월 29일(화) 10:09

손흥민은 29일 정오 독일 루프트한자 LH 712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 사진=이영훈 기자

[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2·바이엘 04 레버쿠젠)이 K리그 클래식 FC서울과의 친선 경기에서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다운 경기를 보여 주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29일 오후 12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손흥민은 "예전 소속팀인 함부르크 시절 이후 한국 투어에 와서 기쁘다"며 "국내 팬들이 많은 기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곧 있을 2014 인천아시안 게임 참가에 대해서는 "기대는 하고 있지만 아직 명단이 나오지 않았기에 이 자리에서 섣불리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라를 대표해 우승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서울과의 친선 경기에 대해 손흥민은 "내일 경기는 자선 경기가 아니다"라며 "웃음기 없이 진지하게 상대하겠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의 힘을 보여 주겠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손흥민은 30일 서울과의 친선 경기인 'LG전자 초청 바이엘 04 레버쿠젠 한국투어 2014'를 치른 뒤 다음 달 1일 출국한다.


김근한 기자
사진=이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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