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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방한, 손흥민·류승우 입국…30일 FC서울과 친선전
작성 : 2014년 07월 29일(화) 10:05

손흥민(왼쪽)과 류승우가 포함 된 레버쿠젠 선수단이 29일 정오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 LH 712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 사진=이영훈 기자

[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로저 슈미트 감독이 이끄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04 레버쿠젠 선수단이 K리그 클래식 FC서울과의 'LG전자 초청 바이엘 04 레버쿠젠 한국투어 2014' 참가를 위해 한국 땅을 밟았다.

레버쿠젠 선수단은 29일 정오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 LH 712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현지 사정으로 예정시간보다 1시간15분 늦은 오후 12시에 입국했다.

이날 레버쿠젠 선수들이 입국하는 자리에는 손흥민·류승우의 50여명의 팬들과 취재진·경찰 경호 인력이 몰려들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손흥민과 류승우는 긴 비행시간에 피곤한 기색이 보였지만 팬들의 환대에 웃음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입국 후 짧은 인터뷰 후 오후 2시로 예정된 공식기자회견을 위해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출발했다.

방한하는 레버쿠젠 선수단은 선수와 코칭스태프 총 47명으로 손흥민·류승우·스테판 키슬링·시몬 롤페스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라스 벤더를 비롯해 외메르 토프락·에미르 스파히치·로비 크루세·요십 드리미치 등은 제외됐다.

레버쿠젠 선수단은 3박4일 방한기간 동안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머물 예정이다.

류승우는 지난 28일 독일 4부 리그 팀인 아헨과의 친선경기에서 퇴장 당해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아 서울전 출장이 불발됐다.

한편, 레버쿠젠은 30일 오후 7시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김근한 기자
사진=이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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