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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2루타+내야안타로 멀티히트(1보)
작성 : 2018년 08월 23일(목) 10:14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최지만은 캔자스시티 우완 선발 제이콥 유니스를 상대로 첫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했다.

2번째 타석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났던 최지만은 팀이 2-1로 앞선 5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1루 주자인 맷 더피의 도루 성공으로 득점권 찬스를 맞이한 최지만은 유니스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최지만의 타구가 1루 선상으로 향했고, 1루수 루카스 두다가 다이빙으로 공을 막아냈지만 투수의 베이스 커버가 늦었다. 최지만은 이 내야안타로 3경기 연속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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