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와 함께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돌아왔다. 덥지만 여름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휴가가 있기 때문.
올 여름도 여기저기 떠나려는 이들로 공항이 북새통이다. 해외로 떠나는 이들은 공항에서부터 어떻게 입어야할지 스타일이 신경 쓰인다.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것은 피곤한 일이다. 때문에 과하게 멋을 부렸다가는 도착하기도 전에 피곤해져 낭패를 볼 수 있다. 어떻게 입는 것이 편안함과 스타일 모두 챙길 수 있는지 스타들의 ‘공항패션’으로 힌트를 얻어 보자.
◆ 편하고 몸을 자유롭게
소녀시대 써니, 시크릿 정하나, 박해진(왼쪽부터)
소녀시대 써니는 보기에도 편안한 차림으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화이트 티셔츠에 그레이 컬러 트레이닝팬츠로 활동성 높은 룩을 입었다. 여기에 레드 컬러 운동화를 신어 스타일이 밋밋해지는 것을 막았다. 백팩과 선글라스 역시 스타일에 포인트 역할을 했다.
시크릿 정하나는 속이 살짝 비치는 셔츠와 핫팬츠를 입어 심플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플랫 샌들을 신어 한층 더 편안한 느낌이 더해졌다. 블랙컬러 백을 들어 스타일에 에지를 더하는 센스도 잊지 않았다.
배우 박해진은 화이트 티셔츠에 8부 면 팬츠, 운동화를 신어 깔끔한 이지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퍼플 컬러 셔츠, 비니, 선글라스를 적절히 매치해 스타일리시 하다.
◆ 멋도 포기 못해
배우 손예진은 화이트 블라우스에 스트라이프 스커트를 입어 시원한 마린룩 풍의 스타일을 연출했다. 특히 선글라스는 전체적으로 유니크한 분위기를 더했다.
배우 소지섭은 화이트 셔츠와 청바지로 댄디한 분위기의 캐주얼 룩을 스타일링 했다. 여기에 페도라와 올 여름 가장 유행인 미러선글라스를 매치해 넘치는 패션 감각을 뽐냈다. 장시간 비행 시에는 다소 불편한 차림일 수 있지만 단시간이라면 시도해도 좋을 듯하다.
소녀시대 제시카는 플라워패턴 블라우스와 플레어스커트로 소녀감성 물씬 풍기는 로맨틱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코디된 운동화는 스타일에 좀 더 이지한 느낌을 가미하는 역할을 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최지영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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