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2루타 작렬' 추신수, 12G 연속출루 행진…TEX, 2연패 수렁(종합)
작성 : 2018년 08월 22일(수) 13:58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장타를 터뜨리며 연속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경기에서 팀의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타율은 0.283이 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11경기 연속출루를 달리고 있던 추신수는 2루타를 신고하며 베이스를 밟아 자신의 출루기록을 한 경기 더 늘리는데 성공했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4회 두 번째 타석에 올랐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4회초 선두타자로 방망이를 잡은 추신수는 상대 선발 브렛 앤더슨을 상대로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루그네드 오도어의 땅볼 때 3루 베이스를 밟았으나 노마 마자라가 유격수 땅볼에 그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타석은 다소 아쉬웠다. 추신수는 6회초 2사 후 타석에 들어서 2구째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9회초 마지막 기회에서는 바뀐 투수 루 트리비노와 맞대결을 펼쳤으나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0-6으로 무릎을 꿇으며 2연패에 빠졌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