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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몰리나에 홈런 허용…3회에만 3실점(3보)
작성 : 2018년 08월 22일(수) 12:13

류현진 / 사진=LA 다저스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류현진(LA 다저스)이 3회에만 3점을 내줬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와 2회 세인트루이스의 공격을 모두 삼자범퇴 처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다저스는 2회말 선취점을 뽑으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3회초 선두타자 라이언 베이더에게 이날 경기 첫 안타를 허용했다. 콜튼 웡을 내야 땅볼 처리했지만, 다니엘 폰세데레온의 희생번트로 2사 2루 위기가 이어졌다. 결국 호세 마르티네스에게 중견수 방면 적시타를 맞고 1점을 내줬다.

흔들린 류현진은 이어진 2사 1루에서 야디어 몰리나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에도 타일러 오닐이 수비 실책으로 출루하며 위기가 이어졌다. 다행히 마르셀 오수나를 삼진 처리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한편 다저스는 3회 현재 세인트루이스와 1-3으로 끌려가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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