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탬파베이 레이스가 3연승을 질주했다.

탬파베이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탬파베이는 65승61패를 기록했다. 반면 캔자스시티는 3연패에 빠졌다. 38승88패.

최근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인 탬파베이의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윌리 아다메스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4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조이 웬들의 2타점 3루타로 3-0까지 차이를 벌렸다.

캔자스시티는 5회초에서야 라이언 로헌의 솔로포로 1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6회말 토미 팸의 1타점 2루타로 추가점을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1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캔자스시티 선발투수 그렌 스파크맨은 4이닝 3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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