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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팔꿈치 스트레스+삼두근 염좌로 시즌아웃
작성 : 2018년 08월 22일(수) 09:27

메이저리그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가 사실상 시즌아웃을 선고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2일(한국시간) "다르빗슈의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오른쪽 팔꿈치 스트레스 반응과 삼두근 염좌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특히 오른쪽 팔꿈치의 스트레스 반응은 피로골절 바로 직전의 전조증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르빗슈는 6주간 치료와 회복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사실상 시즌아웃이다.

다르빗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컵스와 6년간 1억2600만 달러의 초거대 계약을 했다. 하지만 지난 5월 이후 삼두근 부상으로 계속해서 부상자 명단(DL)에 머물러 왔다.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등판에 나섰지만 부상이 좀처럼 호전되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복귀 시기가 연기됐고, 결국 시즌아웃이 결정됐다.

다르빗슈는 컵스에서의 첫 시즌을 1승3패 평균자책점 4.95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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