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류현진, 그랜달과 함께 4승 사냥 도전…STL, 우타자 8명 배치
작성 : 2018년 08월 22일(수) 09:10

류현진 / 사진=LA 다저스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류현진(LA 다저스)이 야스마니 그랜달과 함께 시즌 4승 사냥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16일 부상 복귀전에서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건재를 증명했다. 105일 간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호투였다. 당시 불펜의 방화로 아쉽게 4승 기회를 날렸던 류현진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다시 한 번 4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주전 포수 그랜달과 호흡을 맞춘다. 지난 경기에서는 오스틴 반스와 호흡을 맞췄던 류현진이 그랜달과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은 작 피더슨(좌익수)-저스틴 터너(3루수)-매니 마차도(유격수)-코디 벨린저(중견수)-맥스 먼시(1루수)-그랜달(포수)-크리스 테일러(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류현진(투수)으로 이어진다.

세인트루이스는 류현진을 맞아 호세 마르티네스(1루수)-야디어 몰리나(포수)-타일러 오닐(우익수)-마르셀 오수나(좌익수)-폴 데용(유격수)-제드 저코(3루수)-해리슨 베이더(중견수)-콜튼 웡(2루수)-다니엘 폰세데레온(투수)으로 이어진다. 웡을 제외한 8명이 모두 우타자다.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폰세데레온은 올 시즌 6경기에서 17.2이닝만을 소화했다. 하지만 1세이브 평균자책점 2.04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둔 만큼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