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으로 11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오클랜드 선발투수 마이크 파이어스를 상대한 추신수는 무려 10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머신'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11경기 연속 출루.
하지만 추신수는 이어진 루그네드 오도어의 타석 때 2루 도루에 실패했다.
한편 텍사스는 1회 현재 오클랜드와 0-0으로 맞서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