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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8경기 연속 안타…타율 0.248
작성 : 2018년 08월 21일(화) 10:59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도 0.248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최지만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캔자스시티 선발투수 호르헤 로페즈를 상대로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 타자의 내야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되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최지만은 이후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만루 찬스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번에도 후속타 불발로 2루를 밟지 못했다. 6회말 1사 후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제이크 뉴베리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낸 뒤, 케빈 키어마이어의 안타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득점과 연결시키진 못했다.

최지만은 8회말 한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섰지만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캔자스시티에 1-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탬파베이는 64승61패를, 2연패에 빠진 캔자스시티는 38승87패를 기록했다.

이날 탬파베이는 헌투 우드와 라이언 야브로, 라인 스타넥, 조세 알바라도가 이어던지며 캔자스시티 타선을 봉쇄했다. 특히 야브로는 5.1이닝 2피안타 6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윌리 아다메스는 2회말 결승 적시타를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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