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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박스오피스 1위 사수…'공작' 400만 넘어도 손익분기 못미쳐
작성 : 2018년 08월 21일(화) 09:23

'목격자' 곽시양 스틸 / 사진=NEW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목격자'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목격자'(감독 조규장 · 제작 AD406)는 지난 20일 하루 971개 스크린에서 12만851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49만3965명을 기록했다.

15일 개봉한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사이코패스 태호(곽시양)의 살인을 목격한 순간, 그의 다음 타깃이 되어버린 목격자 상훈(이성민)의 이야기를 그린다.

'목격자'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해 개봉 이틀째 1위로 2계단 역주행한 뒤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공작'이 차지했다. '공작'은 이날 959개 스크린에서 하루 9만123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13만1707명을 기록했다. '공작' 손익분기점은 470만 명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개봉한 '공작'(감독 윤종빈 · 제작 사나이픽처스)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3위는 '신과 함께-인과 연'(누적관객수 114만1164명), 4위는 '맘마미아!2'(누적관객수 163만4149명)가 차지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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