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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바레인에 2-3 역전패에도 조 1위로 16강 진출
작성 : 2018년 08월 20일(월) 23:22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말레이시아가 바레인에 역전패를 당했다. 하지만 승자승 원칙에서 한국을 누르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말레이시아는 20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찌카랑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E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바레인에서 2-3으로 패배했다. 말레이시아는 2승1패(승점 6)로 한국(승점 6)과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원칙에 따라 조 1위로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말레이시아는 전반 중반 선취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말레이시아는 전반 20분 사파리 무함마드가 정확한 슈팅으로 바레인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말레이시아는 연속 실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말레이시아는 전반 33분 하르단 모하메드와 전반 37분 알샴산 하마드에게 두 번의 실점을 내줬다.

말레이시아는 후반 들어 공격적으로 나서며 바레인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오히려 후반 막판 추가로 실점했다. 말레이시아는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경기는 말레이시아의 2-3 패배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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