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여자농구 남북단일팀, 인도에 50점차 대승
작성 : 2018년 08월 20일(월) 14:03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여자농구 남북단일팀 코리아가 인도에 대승을 거뒀다.

코리아는 20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조별예선 3차전에서 인도를 104-54로 제압했다.

조별리그 2승1패를 기록한 코리아는 8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이날 코리아는 아직 단일팀에 합류하지 않은 박지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득점에 가세하며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반면 인도는 3패를 기록했다.

코리아는 1쿼터부터 빠른 템포의 공격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또한 강력한 수비로 인도의 공격 전개를 방해하며 서서히 점수 차이를 벌렸다.

기선을 제압한 코리아는 2쿼터부터 여러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어느새 양 팀의 차이는 2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다.

승기를 잡은 코리아는 마지막까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결국 경기는 코리아의 50점차 대승으로 종료됐다.

코리아는 21일 카자흐스탄과 조별리그 4차전을 갖는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