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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BOS전 1안타 포함 3출루…7G 연속안타
작성 : 2018년 08월 20일(월) 10:27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3출루 경기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팀의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타율은 0.243으로 상승했다.

지난 16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3일 만에 경기에 나선 최지만은 안타 1개를 포함해 3출루를 달성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7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지만의 출루는 첫 타석부터 시작됐다. 최지만은 팀이 1-0으로 리드하던 2회초 1사 상황에서 방망이를 잡아 상대 선발 헥토르 벨라스케스의 3구째를 제대로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최지만은 브랜든 로우의 몸에 맞는 볼 때 2루를 밟았지만, 헤수스 수크레가 병살타에 그치며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최지만의 출루 행진을 계속됐다. 최지만은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벨라스케스와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쳐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하지만 이번에도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7회초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때려내며 아쉬움을 삼킨 최지만은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3출루를 완성했다.

최지만은 팀이 2-0으로 리드를 이어가던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최지만은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2루 진루에 성공했지만 또 다시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며 득점을 내지 못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보스턴에 2-0으로 승리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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