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재성 3호 도움' 홀슈타인 킬, 1860뮌헨에 3-1 승리…포칼 2R 진출
작성 : 2018년 08월 20일(월) 09:12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3호 도움을 기록한 가운데 팀은 포칼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재성의 킬은 20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 그린발데어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1860뮌헨과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킬은 포칼 2라운드에 안착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이날 왼쪽 윙어로 경기를 시작한 이재성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종회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재성은 팀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킬은 경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가는 경기를 펼쳤다. 킬은 전반 7분 만에 아드리아노 그리말디의 어시스트를 받은 니코 크라게르에게 골을 내줬다.

전반전을 0-1로 마친 킬은 후반 중반 동점골을 터뜨렸다. 킬은 후반 29분 아론 시들이 내준 공을 알렉산더 빌러가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킬은 후반 37분 빌러가 역전골을 뽑아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막판에는 이재성의 어시스트가 나왔다. 이재성은 킹슬리 쉰들러에게 롱 패스를 연결했고 쉰들러는 이 공을 정확한 슈팅으로 이어가며 뮌헨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킬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