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의 별세를 추모했다.
19일 문재인 대통령은 SNS에 "우리는 평화를 위해 고단한 길을 걸었던 친구를 잃었다, 분쟁이 있는 곳에 코피 아난이 있었고 그가 있는 곳에서 대화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기억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문 대통령은 "그는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헌신했고 항상 앞으로 나갔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그의 응원도 특별히 가슴에 새겨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뵙지 못하고 이별하게 된 것이 너무 아쉽다, 오직 평화를 추구하는 게 코피 아난을 추억하는 방법일 것"이라며 "아프리카의 푸른 초원과 뜨거운 열정 곁에서 깊이 영면하시길 바란다"고 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