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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 타점' 추신수, LAA전 8회 극적인 밀어내기 볼넷(2보)
작성 : 2018년 08월 17일(금) 11:52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가(텍사스 레인저스)가 귀중한 밀어내기 타점을 신고했다.

추신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 팀의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팀이 5-6으로 에인절스를 추격하던 8회말 1사 만루에서 다섯 번째 타석을 맞았다.

추신수는 상대 투수 저스틴 앤더슨과 맞대결을 펼쳐 볼카운트 3-1 상황에서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볼넷을 얻어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밀어내기 타점으로 인해 6-6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추신수는 루그네드 오도어의 내야안타 때 2루를 밟았고, 상대 투수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까지 내달렸다. 하지만 이후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한편 텍사스는 9회초 현재 에인절스에 8-6으로 앞서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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