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6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팀의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타율은 종전 0.237에서 0.238로 소폭 상승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지난 1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부터 이어온 안타 행진을 6경기로 늘리는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는 한일 타자와 투수 간 맞대결로 이목을 끌었다. 탬파베이에는 한국의 최지만, 양키스는 일본의 다나카 마사히로가 마운드에 올랐다.
최지만은 2-0으로 앞선 1회 첫 타석에 들어섰다. 최지만은 다나카와 맞대결을 펼쳤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초에는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최지만의 안타는 6회 터졌다. 최지만은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큼지막한 2루타를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최지만은 다나카의 견제구에 발목이 잡히며 아쉬움을 남긴 채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최지만은 8회초 찾아온 마지막 타석에서는 1루수 방면 땅볼 타구로 아웃됐다.
한편 탬파베이는 양키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탬파베이는 1회초 말렉스 스미스의 안타에 이은 도루로 만든 무사 1루 찬스에서 조이 웬들의 적시타가 터지며 선취점을 냈다. 기세가 오른 탬파베이는 토미 팜의 추가 적시타로 한 점 더 달아났다.
리드를 이어가던 탬파베이는 8회초 스미스의 안타와 웬들의 희생번트를 묶어 1사 3루 찬스를 잡았고, 제이크 바우어스의 희생번트가 나온 사이 스미스가 홈을 밟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탬파베이는 8회말 양키스에 1점을 내줬지만 승부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다.
경기는 탬파베이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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