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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숙영 22득점' 남북단일팀, 인도네시아에 108-40 대승
작성 : 2018년 08월 15일(수) 22:19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여자농구 남북단일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남북단일팀은 1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바스켈홀에서 열린 대회 여자농구 A조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108-40으로 완파했다.

남북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맞아 여자농구, 조정, 카누 용선에서 남북단일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이번 경기는 남북단일팀이 첫 출전하는 경기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남측 선수 9명, 북측 선수 3명으로 구성된 남북단일팀은 아직 WNBA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수가 합류하지 않았음에도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며 메달 전망을 밝혔다.

11명의 선수들이 모두 득점에 가담한 가운데, 북측 선수 로숙영은 22득점으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김혜연도 14득점을 보탰다. 남측 선수 가운데는 강이슬이 12득점, 박혜진이 11득점으로 제몫을 했다.

한편 남북단일팀은 17일 대만을 상대로 2차전을 치른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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