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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 30점 폭발' 한국, 개최국 인도네시아에 104-65 승리
작성 : 2018년 08월 14일(화) 22:18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허재호가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기분좋은 승리로 장식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은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바스켓홀에서 개최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A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개최국 인도네시아에 104-65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몽골을 격파한 태국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A조 1위에 등극했다.

이날 귀화선수 라건아(미국명 :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홀로 30점 19리바운드를 폭발시키며 대표팀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국은 1쿼터 인도네시아와 다소 접전을 펼쳤지만 28-18로 10점을 앞선 채 마무리했다.

몸풀기를 마친 한국은 2쿼터부터 본격적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한국은 라건아를 필두로 득점을 폭발시키며 53-31로 2쿼터를 마쳤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3쿼터 80-45로 리드하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허재 감독은 4쿼터 체력 안배 차원에서 라건아를 쉬게했다. 그러나 한국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고 결국 인도네시아에 큰 점수 차로 앞서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는 한국의 104-65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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