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대한민국배구협회(이하 협회) 오한남 회장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하계아시아경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 남녀배구 국가대표팀을 방문해 격려했다.
13일(월) 오후 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을 방문한 오한남 회장은 남녀배구 국가대표팀을 차례로 만나 대표팀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진작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8일(일)부터 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에서 담금질을 시작한 남녀배구 국가대표팀은 연일 최고기온을 갈아치우고 있는 삼복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막바지 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월 일본전지훈련 및 프로구단과 연습경기를 가진 남자대표팀 김호철 감독은 "당연히 금메달이 목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선수단 전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그동안 자체훈련 및 수차례 고등학교와 연습경기를 가진 여자대표팀 차해원 감독도 "그동안 선수들이 혹독한 훈련과정을 이겨낸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아시안게임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한편 남녀배구 국가대표팀은 15일(수)까지 훈련을 마무리한 뒤, 16일(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하게 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