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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올스타전 경기 방식 발표
작성 : 2018년 08월 13일(월) 15:43

오버워치 리그 올스타전 로고 /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세계 최초 도시 연고제 기반 메이저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는 오는 26-27일(한국시간) 펼쳐질 최초의 올스타전을 앞두고 양일간의 경기 방식을 공식 발표했다.

오버워치 리그를 빛낸 올해 최고의 플레이어가 참여하는 오버워치 리그 최초의 올스타전 메인 매치는 27일(월) 오전 3시부터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Blizzard Arena Los Angeles)에서 펼쳐진다.

대서양 및 태평양 올스타팀은 각 디비전의 자존심을 걸고 총 5개 전장에서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2주간의 온라인 팬 투표로 뽑힌 디비전별 6명의 선발 선수는 첫 전장에서 맞붙는다. 올스타전 규정에 따라 후보 선수들도 최소 1개 전장에서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팀마다 올스타 코치 1명이 배정돼 당일 컨디션과 상황에 따라 로스터와 전략을 구축한다. 단, 대서양 디비전 올스타에 뽑힌 'Birdring' 김지혁(런던 스핏파이어)의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같은 팀 소속 'Profit' 박준영이 대신 참여한다.

올스타전 메인 이벤트에 하루 앞서 26일(일) 오전 8시부터는 올스타전에 참가할 36명의 선수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 5가지의 사용자 지정 모드로 시범 경기가 펼쳐진다.

시범 경기는 루시우볼 규칙에 따라 상대팀 골대에 골을 넣는 '루시우볼 쇼다운(Lucioball Showdown)', 쟁탈 전장서 무작위로 영웅이 바뀌며 대결을 펼치는 '미스터리 히어로즈(Mystery Heroes)', 양 디비전 최고의 위도우메이커 선수가 펼치는 '위도우메이커 1v1(Widowmaker 1v1)' 외에 오버워치 리그 중계진과 분석가들이 대결을 펼치는 '탤런트 테이크다운(Talent Takedown)', 승자 제외 섬멸전의 '락아웃 엘리미네이션(Lockout Elimination)'으로 구성된다.

한편 올스타전을 기념해 대서양 올스타 트레이서 스킨과 태평양 올스타 겐지 스킨 등 신규 전설 스킨을 오는 17일부터 27일(태평양 표준시 기준)사이 오버워치 리그 토큰 300개로 획득 가능하다.

인텔(Intel®)이 후원하는 오버워치 리그 올스타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리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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