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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 결승골' 리버풀,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1차전 1-0 신승
작성 : 2014년 07월 28일(월) 15:46

리버풀은 2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2014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B조 1차전에서 라힘 스털링(19)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FC가 미드필더 라힘 스털링(19)의 결승골로 그리스 1부 리그 올림피아코스 FC에 신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2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2014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B조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다.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의 슈팅이 스털링에게 연결됐고 그가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선제골을 내준 올림피아코스는 공격수 하비에르 사비올라를 앞세워 동점골을 노렸지만 리버풀의 수비진들에게 막혀 전반 득점에 실패했다.

올림피아코스는 후반전에 공세를 높였다. 그러나 후반 5분 회심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며 아쉬운 기회를 놓쳤다.

공세에 당하던 리버풀은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와 공격수 리키 램버트 등을 투입하며 공격의 활로를 찾았다. 그러나 올림피아코스가 더욱 거세게 몰아부쳤다. 결국 리버풀은 경기 막판까지 올림피아코스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이 대회 첫 승을 거뒀다.

한편, 리버풀은 오는 31일 오전 8시 미국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B조 2차전을 치른다.


김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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