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3년 연속 독일 슈퍼컵 정상을 차지했다.

뮌헨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커머즈뱅크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 독일 슈퍼컵에서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맞붙어 5-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3년 연속 슈퍼컵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경기의 승패를 가른 것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였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21분 첫 골을 터뜨린 뒤 5분 후 추가골을 뽑았고, 후반 9분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진가를 발휘했다.

이후 뮌헨은 후반 18분 킹슬리 코망의 네 번째 골과 후반 40분 티아구 알칸타라의 쐐기골이 터지며 경기의 문을 닫았다.

경기는 뮌헨의 5-0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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