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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연맹, 제4회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 개최
작성 : 2014년 07월 28일(월) 14:44

지난 1월에 열린 제3회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한국배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오창섭 기자]한국배구연맹(KOVO)이 유소년 학생들을 위한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배구연맹 유소년육성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대전 충무체육관과 문창초등학교, 보운초등학교에서 제4회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총 35개 팀, 538명의 선수가 출전해 중학년(3~4학년)과 고학년(5~6학년)으로 나눠 진행된다.

한국배구연맹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배구의 재미를 느낄 것"이라며 "배구를 통해 화합과 협동심을 배워 배구와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 이외에 유소년 배구 교실 운영을 통해 배구팬 확보 및 유소년 학생들의 배구 재능 발견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2년 9월부터 시작된 KOVO 유소년 배구교실은 각 지역별 초등학교에서 정규수업으로 진행 중이다. 배구팀 연고지역 내 26개 학교와 광주, 부산, 강릉 등 비연고지역 8개 학교, 총 34개교에서 7,000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실제 유소년 배구교실을 통해 현재까지 총 7명의 엘리트선수가 발굴돼 정식 선수등록을 마쳤다.

연맹은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비, 식사, 간식 등 대회에 필요한 제반비용을 제공한다. 그리고 각 지역 연고 프로구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유니폼 및 무릎보호대 지원 등을 통해 꿈나무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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