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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사이트, 동점골 넣은 이재성에 평점 7.2…팀 내 최고
작성 : 2018년 08월 13일(월) 00:31

사진=후스코어드 닷컴 캡처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홈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이재성의 킬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킬에 위치한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벌어진 2018-20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 하이덴하임과 2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킬은 1승1무(승점 4)를 기록해 2위에 자리했다. 하이덴하임은 2무(승점 2)로 하위권에 위치했다.

이재성은 지난 함부르크와 개막전에서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재성은 경기 MVP로 선정됐음은 물론 독일 '키커'가 선정한 라운드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이날도 이재성은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풀타임 활약하며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재성은 전반 20분 홈 데뷔전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재성의 홈 데뷔전 데뷔골 그리고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다.

해외 축구 통계사이트는 이재성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을 부여하며 그의 플레이를 조명했다.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재성에게 평점 7.2점을 줬다. 이는 킬 선수들 중 가장 높은 평점이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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