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국내 유일의 KBO 승인 야구카드인 '슈퍼스타 베이스볼 카드'를 이제 홈플러스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게임업체 엔트리브소프트(대표 현무진)는 28일 듀엘엔터테인먼트(대표 전병조, 김불경)와 공동으로 출시한 '슈퍼스타 베이스볼 카드'(이하 슈베카)를 홈플러스 전국 139개 점포 직영매장과 홈플러스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슈베카'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승인하고,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인 스포츠투아이의 기록을 반영한 국내 유일의 KBO 선수카드다. 지난 5월 출시 당시 10일 만에 초판 매진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한국 프로야구 126명 선수들의 생생한 사진이 담겨 있는 '슈베카'는 선수들의 성적과 인기에 따라 총 7종의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특히 선수들의 친필 사인을 받을 수 있는 '리뎀션(Redemption) 카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슈베카'의 가격은 1팩당 1천 원이며, 홈플러스 매장 외에도 11번가, 옥션, G마켓과 같은 대형 오픈마켓이나 전국 카드샵 및 문구/완구 전문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8월 중 '슈베카'의 시즌2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2차 판매에는 메이저리그(MLB) 카드처럼 선수 유니폼이 들어간 '슈퍼 피스' 카드와 선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슈퍼 오토’ 카드가 새롭게 포함된다. 카드 디자인도 새롭게 업그레이드될 계획이다.
엔트리브소프트 사업본부 김용대 부장은 "슈퍼스타 베이스볼 카드가 대형 마트 유통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야구팬들과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8월 출시 예정인 시즌2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엔트리브소프트는 온라인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와 'MVP 베이스볼 온라인'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선수협, 한국은퇴선수협회와 퍼블리시티권 사용 및 재판매권을 계약하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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